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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해외여행 준비

해외여행 환전하기 및 이중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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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환전이다.

카드로 커버 가능한 곳도 있지만, 현지화 폐가 최소라도 필요하기에 무조건 준비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환전이다.

 

특히, 일본 같은 경우는 아직 신용카드 사용이 활발하지 않아 현금이 많이 필요하기도 하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들로 환전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좀 더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을까?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환전과 해외 신용카드 사용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1. 환전은 어디서?


대표적으로, 환전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곳은 시중은행(우리/국민/하나 등)과 공항 환전소이다.

 

방문 환전은 바로 현지화폐를 수령하여 챙겨 두었다가 당일 바로 공항으로 가 별다른 절차 없이

출국할 수 있다.

방문 환전 시 약간의 환율우대 혹은 여행자보험 가입 중 선택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둘 다

매리트가 없어 딱히 추천하지는 않는다.

 

단점은, 공항 환전소에 비해 낮은 환율우대, 영업점에 방문하여 기다려야 하는 시간소비, 화폐 미보유

(달러, 유로, 엔화 등) 외에 많이 찾지 않는 화폐 (베트남동, 링깃 등) 등은 사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

해보고 방문하지 않으면, 기다리고도 허탕을 치는 경우가 생긴다.

실제로 본인은, 스위스 프랑을 환전하러 갔다가 없다고 하여 허탕을 치고 돌아온 적도 있었다.

인기 화폐의 경우도, 보유된 화폐가 많지 않은 경우가 있기에 꼭 확인해보고 방문하길 바란다.

(쓰다 보니 단점이 엄청 많은 듯.)

 

공항 환전소 이용 시, 어플로 미리 예약을 해두고 당일 공항에서 환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어플로 예약하기에 환율우대는 90%에서 잘 찾으면 100%까지도 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알뜰하게

환전할 수 있고, 다양한 화폐가 준비되어 있어 바로 찾아 출국할 수 있다.

 

공항 환전소의 단점을 뽑으라면, 시간을 잘 계획해야 한다는 것이다.

혼자 여행하는데 항공사 체크인, 환전 수령, 공항 유심 수령 등 모든 걸 다 하려면 시간이 빠듯하다.

자칫 잘못하여 시간이 임박하면 비행기 탑승을 못하는 불상사도 생기기에 미리미리 시간을 잘 계획하여

환전소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게 좋다.

 

 

 

2. 환전은 어떻게?


환전 시 가장 중요한 체크 항목이 환율 우대일 것이다.

미화, 엔화, 유로 등 주요 통화들은 거의 90%에서 많게는 100% 까지 환율을 우대해준다.

하지만 그 외에 통화들은 우대가 소폭이거나, 아예 보유하고 있지도 않다.

그래서 혹여 동남아 국가를 방문하게 된다면, 이중 환전을 추천하다.

 

미화로 환전하여 환율우대를 받은 후, 동남아 국가에 도착하여 현지화폐로 환전하는 방법이다.

공항 환전소는 환율을 높게 쳐주지 않으니, 공항에서는 시내까지 들어갈 최소 환전만 한 후에, 나머지는

시내로 들어가 환율 잘 쳐주는 환전소를 방문하여 환전하면 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중 환전 시 10$보다는 100$짜리 고액권에 대해 더 환율을 잘 쳐주었다.

 

 

 

3. 이중 환전 필요한 국가는?


동남아의 많은 국가에서 이중 환전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베트남, 발리 등이 있다.

싱가포르이나 홍콩 같은 경우에는, '마이뱅크'라는 어플을 통해 환율우대를 많이 받아 공항에서 바로 수령했었다.

외에도 찾아보면 다양한 어플들이 많이 있으니, 찾아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유럽권에서는 체코, 헝가리 등 동유럽권 국가가 대표적이다.

유로를 사용할 수는 있으나, 환율보다 낮은 거스름돈을 받게 되고, 현지화폐로 거슬러 주기 때문에, 유로를 사용하는 게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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