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많이 사용하는 필수 어플인 구글 지도.
단순히 길 찾기 외에도, 많은 기능들이 숨어있어 알고 이용하면 유용한 어플이기도 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여행 시 구글 지도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법을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1. 길 찾기
구글 지도의 기본적 기능인 길 찾기.
국내에서는 네이버 지도가 훨씬 편하지만 해외 어느 곳을 가도 구글 지도가 정말 잘 되어있어
이용 시 굉장히 편리하다.
처음 한 군데 목적지를 검색 후 '경로' 버튼을 눌러 나머지 목적지를 입력하면 길 찾기가 실행된다.
검색하면 소요시간 및 경로, 대중교통 이용 시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이 표시된다.
목적지 아래쪽에 위치한 '지금 출발' 항목을 지정하면 출발/도착시간 그리고 막차시간 별로 검색하여 시간대에
맞는 최적화된 경로를 제공해준다.
또한 오른쪽 '옵션' 탭을 클릭하면 원하는 대중교통편(버스, 트램 등) 및 최소 도보 및 최소 환승, 휠체어 이동구간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상황에 맞게 길 찾기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2. 목적지 저장
목적지를 지도에 저장하여 구글 지도 이용 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저장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으로 목적지를 저장하는 경우도 있고, 여행했던 도시들을 찍어두면서 하나 둘 쌓여가는
방문지를 보면 절로 뿌듯해지기도 한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검색한 후, 경로 옆 저장 탭을 클릭하면 4가지 항목이 나온다.
(즐겨찾기, 가고 싶은 장소, 별로 표시된 장소, 새 목록) 이 중에 하나를 설정하여 두면 각각의 색으로 지도에 표시된다.
여행 시 경로 체크하기에도 좋고, 일정 중에 방문했던 곳을 조금씩 찍어두면 나중에 일정도 수월해진다.
찍어둔 후 다시 지도를 열어보면 찍어 둔 곳 그대로 표시되어 있어, 없애기 전까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3. 숙박 및 식당 찾기
해외여행 시 숙박과 식당 등을 정하지 못하였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무리 즉흥적인 해외여행 이라지만, 멀리 와서 돈 쓰고 스트레스받을 수 없기에 한 번쯤 이용하면
굉장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먼저 검색창에 방문하고 싶은 도시를 검색한다.
(검색 시 국가보다는 도시, 소도시를 검색하면 더 디테일하고 근처에 가까운 도시를 알아볼 수 있다.)
검색 후 아래쪽 '주변' 버튼을 클릭하면 다시 검색창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호텔/레스토랑/술집 등을
선택하여 재검색하면 지도에 빨간 표시로 검색되고 좌측으로 평균 별점이 나온다.
그곳에서 괜찮아 보이는 곳을 선택하여 들어가면 영업시간, 요일별 혼잡도, 상세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 경험으로 평점 4.0 이상의 곳들을 방문하면, 평타 이상을 쳤던 거 같았다.
구글 지도 하나만 있어도 웬만큼 여행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아주 훌륭한 어플이라고 생각한다.(광고 아님)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겠지만 알고 있고, 실제로 써본 후기만 작성하는 거라 다른 기능을 발견하면
추가하여 함께 사용하면 훨씬 더 유용한 어플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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