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 목적의 40%를 차지했던 곳.(60%는 크리스마스 마켓) 퓌센의 노이슈반 슈타인 성.
이번 독일여행에서 가장 날씨가 좋았고 많이 기억나는 퓌센 당일치기.
디즈니랜드 오프닝의 모티브가 되었던 곳이라 엄청난 관람객이 몰리는 곳이다.
1. 퓌센 역 가는법
노이슈반 슈타인 성은 크게 자유로 가거나 패키지를 이용하여 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본인은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가지 않아 자유로 가기로 마음먹고 이동하다.
(사실, 패키지가 가격이 안 맞아 자유로 혼자 다녀왔다)
패키지를 검색하면 인터넷에 많은 곳들이 있어 그중 하나를 골라 투어 하면 된다.
시간은 보통 9~11시 사이 출발했다 둘러보고 뮌헨 도착은 오후 7시
이후이고 가격은 6~7만 원 사이였다.
패키지 없이 개인으로 출발할 경우, 다른 곳보다 뮌헨에서 출발하는 걸 추천한다.
물론 조그만 퓌센도 나름 매력 있어 1박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퓌센에서
1박은 하지 않고 뮌헨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곤 하였다.
독일패스를 가진 여행자라면, 추가비용 없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뮌헨에서 직통열차를 타고 2시간을 이동하면 퓌센 역까지 도착하고, 그곳에서 버스로 한번 갈아타고
매표소 근처에서 내리면 된다.(그곳이 종점이다. 정 헷갈리면 사람들 많이 내리는 데서 내리면 된다.)
사실 퓌센도 혼자 당일로 자유롭게 갈수있어 굳이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쉽게 다녀올 수 있었다.
2. 노이슈반 슈타인 성 가는 법
매표소에 도착 후 매표를 끝내고 성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이다.
버스나 마차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과 걸어 올라가는 법 중 원하는 방법으로 올라가면 된다.
개인적으로 걸어가기에는 경사가 제법 있어 올라갈 때 만이라도 제발 타고 올라가길 추천한다.
본인은 걸어 올라가다 포기하고 다시 내려와 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버스비는 왕복 3유로 정도로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고 자주 있는 편이라 이용하기 좋다.
버스 티켓은 기사님께 현금을 주고 바로 구매하면 사용 가능하다.
매표소에서 조금만 올라오다 보면 마차가 보이고 좀 더 가다 내려가면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혹여 걸어 올라갈 사람들은 앞쪽으로 직진하지 말고 좌측에 커브길로 된 곳으로 올라가면 된다.
혹여 산책삼아 한번 걷고자 한다면 내려오는 길이 적당히 내리막이라 내려올 때 걸어오는 걸 강추한다.
3. 마리엔 다리 이용
앞서 말한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이용하여 올라와 우측으로 돌아가면 마리엔 다리가 보인다.
다리는 들어갈 수 있는 인원 제한이 있어 거기에 맞춰 올라가야 한다.
안전을 위한 것이니 무리하여 올라가지 않길 바란다.
노이슈반 슈타인 성의 진짜 뷰는 마리엔 다리와 더 올라가면 있는 전망대가
피크이지 않을까 싶다.
다리 입구의 스크린에는 입장 가능 인원(320)과 현재 다리 위 인원(80) 명이 표시되어 있어 이걸 참고하여
올라가면 된다.
방문 당시 마리엔 다리 공사 중이라 못 올라간다고 말이 많았는데 막상 가보니 올라갈 수 있어 잘
둘러보고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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