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떠났던, 그리고 며칠 전 해서 여름에만 두 번 방문했던 제주도.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제주 지역별(동쪽) 관광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제주도 일정을 고려할때는 제주공항(시가지)을 기준으로 동쪽에서 시계방향 혹은 그 반대방향으로 일정을
짜는 게 가장 좋은 일정 짜기인 거 같다.
사실 제주도 자체가 어딜 가나 길이 좋아 무작정 렌트해서 돌아다니며 풍경을 보기에 좋긴 하지만, 그래도 왔으니
많이 둘러보고자 한다면 동선을 고려하여 일정을 짜보는걸 추천한다.
아마 일정이 나오고, 동선이 나오게되면 숙소나 식당 등 여러 가지가 수월하게 풀릴 것이다.
- 동쪽(오른쪽)
지도의 오른쪽의 위치한 곳으로 주요 관광지로는 월정리 해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이 있다.
워낙 유명한 스폿이라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월정리 해변 검색하면 아마도 가장 많이 나오는 사진이지 싶은 의자.
의자에 앉아 해변가를 감상하고 사진도 많이 건져오는 곳이다.
최근에 다시 갔을 때는 흰색 의자가 부서져 있었다는.. 그리고 앉아 쉬는 곳이 아니라, 사진 찍는 곳이라 얼른 찍고
비켜주면 좋을 거 같다.
사람들이 많은 주차장 앞쪽보다 좀 더 걸어 나가면 훨씬 한적하고 조용한 백사장이 이어져 있으니, 바닷길 따라
걸어보며 여유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 해변근처로 맛있는 식당이나 풍경좋은 카페도 많이 위치하고 있으니, 찾아보고 한번씩 들러보면 좋겠다.
일출 보러 가면 좋을듯한 성산일출봉.
본인은 아침잠이 굉장히 많은 관계로 항상 어딜 가도 일출은 보지 않는다.
두 가지 코스가 있으며, 정상까지 올라가 보려면 입장료 5,000원을 내고 올라가면 되고 정상에 가지 않을 사람들은
왼쪽 길로 들어가 한바퀴 둘러보면 된다.
왼쪽길로 들어가면 해녀분들이 해산물을 팔기도 하고, 일하면서 부르는 노동요도 부르시곤 한다.
하지만, 그 밑에까지 내려가려면 계단이 굉장히 많기에 가서 보고 정하면 될 거 같다.
날씨가 오락가락하여 비오며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하였다.
지금 어린 친구들을 알고 있으려나?
워낙에 오래된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알려진 섭지코지.
성산일출봉에서 얼마 되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섭지코지는, 한 바퀴 걸어 둘러보고 정상 등대에
올라 풍경을 바라보기 좋은 곳이다.
또한 반대편으로도 길이 있기에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한 바퀴 둘러보고 내려가기 좋은 곳이다.
반대편을 따라가다 보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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