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2) 썸네일형 리스트형 1인가구 연말정산 - 주거관련 공제 12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누군가에게는 13월의 월급이라 즐거운 연말정산이지만, 혼자 사는 1인가구에게는 세금 폭탄으로 다가오는 연말정산. 1인가구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정산해야 환급받거나, 혹은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혼자 사는 자취생들이 챙길 수 있는 주거 관련 공제를 적어보았다. 1. 주택임차 차입금 첫 번째로 챙길 수 있는 공제는 주택임차 차입금이다. 쉽게 말해, 전세자금 대출받은 금액에 대한 원금 및 닙부한 이자금액에 대한 금액을 소득공제 해주는 것이다. 무주택세대 세대주가 대상이며, 세대주가 이와 관련한 공제사항이 없다면, 세대원도 가능하지만, 1인가구 자취하는 대다수 사람들은 전입신고를 따로 하여 거주하기에 세대주 공제로 이해하는 게 쉬울 듯하다. 공제한도는 원.. 봄꽃 당일치기 - 광양 매화마을 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이 되어 꽃구경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거리는 멀지만 제법 볼만했던 광양 매화 마을에서 봄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매화마을 입구에서 부터 장관을 이루고 있는 매화마을 풍경 홍매화가 군데군데 껴있어 더 예쁜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사진은 정자에 앉아 매화를 등지고 찍는 사진인데 줄이 어마어마해서 못 찍었다. 대신에 반대편에서 정자를 찍어보았다. 매화마을이 생각보다 작지 않아 온전히 돌아보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다. 넉넉히 보다 보면 두 시간 이상을 걸릴 거 같다. 홍매화가 함께 피어 더 예쁘게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 식당이 많지 않고, 관람객이 많기에 수용되지 않을 것 이기에 행사장 곳곳에 천막을 치고 음식을 파는 곳들이 여러 곳 있으니 찾아서 끼니를 .. 경기북부 당일치기 – 포천 고모리 저수지 서울/경기도에서 당일로 갈만한 고모리 저수지.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고모리 저수지는 둘레길에 데크로 잘 깔려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2월 말임에도 아직도 저수지가 얼어있다. 군데군데 금이가 있어 얼었다고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된다( 들어갈 길도 없지만) 데크길이 잘 되어 있다보니 강아지를 데리고 천천히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한바퀴를 도는데 넉넉하게 1시간이면 돌 수 있는 곳으로 중간에 약간에 산길이 있긴 하지만 많이 힘들지 않았다. 고모리 저수지를 포함해 광릉숲 둘레길이 제법 잘 되어있는듯 하다. 위치는 포천이지만, 남양주와 붙어있고, 국립수목원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수목원과 함께 들려봐도 좋을 곳이다. 충북 당일치기 - 증평 서울/경기 근교는 아니지만 날씨 좋을 때 나들이 삼아 다녀오기 좋은 곳.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증평에도 보고 즐길만한 곳들이 제법 있다. 1. 보강천 미루나무숲 제법 넓은규모로 조성되어 있는 보강천 미루나무 숲은 사실 말만 들었을 때는 미루나무 숲이 우거진 곳이라 생각할 수 있다. 생각보다 미루나무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넓게 조성되어 있는 화단으로 인해 오히려 더 좋은 곳이다. 한 바퀴 산책 삼아 크게 둘러보고 하천변에 위치한 그네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바람을 맞고 있으면 제법 시원하기도 하고 상쾌한 공기를 맡을 수 있다. 공원 입구로 주차장이 크게 위치하고 있어 주차문제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또한 좋았다. 2. 자전거 공원 미루나무숲에서 약 10분가량 차로 이동하면 갈 수 있는 .. 서울근교 당일치기 - 양평(세미원)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가기 좋은 곳인 양평 세미원. 야외 코스인지라 폭염 혹은 장마가 온다면 둘러보기 힘들기에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방문하면 좋을 코스이다. 1. 서울/경기에서 접근하기 좋은 곳 서울/경기도에서 1시간 정도면 차로 방문할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남양주 기준으로 평일 낮 40분가량 걸린다.) 주말에는 양평으로 나오는 차가 제법 있어 시간이 더 걸리긴 한다. 개인적으로 주말이라면 지하철 이용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 경의 중앙선 양수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방문 가능하고, 택시를 이용해도 기본요금 정도면 방문 가능하기에 느긋하게 출발하여 천천히 둘러볼만하다. 세미원 입장 시 입장료 5천 원을 지불하고 입장하면 된다. 입장 시 카탈로그를 한 장 챙겨 지도를 .. 사회초년생 돈관리 사회 초년생으로 첫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 남는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 고민되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초년생은 직접 돈관리를 해본 경험이 적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이때 잘못된 습관이 몸에 베어버리면 이후에도 돈을 모으지 못할 가능성이 적어진다. 이번에 적어볼 내용은 사회 초년생들이 꼭 했으면 좋은 것들 위주로 추려보았다. 1. 적금통장 만들기. 현재 적금금리가 0%에 가까워 지며 적금으로 돈을 모으기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이 있다. 이전에도 적었듯이 적금에 이자가 많이 붙는 구조는 아니지만, 적금을 가입함으로써 종잣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적금을 1년 이상 유지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자산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질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월급의 50%, 많게는 70~80%까.. 6월 여름 안동 당일치기 코로나의 종식이 이뤄지지 않은 요즘, 해외도 못 나가고 지루한 하루하루를 살던 중 모처럼 만에 국내여행을 가게되었다. 어디가 좋을지 생각하던 중 한창 국내로 돌아다니던 시절 세 번이나 방문했던 안동을 당일치기로 다시 가보게 되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오전에 버스를 타고 약 세시간여를 달려 안동에 도착하였다. 예전에는 기차로만 왔었는데 버스를 처음 타고 오니 굉장히 어색했다. (내일러였기에 기차만 타긴 했지만) 우선 친구와 만나 가볍게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터미널 근처에는 마땅히 먹을 게 없어서 하회마을로 들어가 마을 입구의 식당을 찾았다. 예전이나 요번이나 간고등어 정식은 참 맛있다. 반찬도 제법 잘 나와 남김없이 다 먹고, 콩국물도 한 그릇 비워주고 하루를 시작하였다. 개인적으로 하회마을에서 가장 좋아.. 사회초년생 돈모으기 - 신용카드 사용해야 하는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많이들 권유받는 것 중 하나가 '신용카드 발급'이다. 잘 쓰면 약이 되고 잘못 쓰면 독이 되는 (사실 모든 게 그렇지만) 신용카드 발급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1. 신용카드는 왜 만드는가? 경험상 신용카드를 만드는 가장 큰 경우는 3가지이다. 첫째로 은행에서 급여통장을 만들면서 가입하는 경우이다. 체크카드 혹은 엄빠 카드로만 살아온 사회초년생들이 혼자 은행에 가면 가장 많이 직원으로부터 권유받는다. 두 번째로는 지인 혹은 지인의 지인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이다. 보통 카드설계사를 통해 가입되며, 경우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다. 세번째로는 직장과 연계하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 직장별 채워야하는 실적이 있다면 가입하는 경우도 있다. 2.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신용카드에.. 이전 1 2 3 4 ··· 6 다음